[e글중심] "편파 뉴스공장, 가동 중단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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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과 맞물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문제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편향적 방송을 해왔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교통방송이라는 취지에 맞게 교통 정보와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편에선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방송이 오히려 결과적으로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하니 그대로 두는 게 오히려 낫다는 야당 지지자들의 주장도 나옵니다.

#“정치방송은 유튜브 가서 하라”

“어서 빨리 TBS를 본래 취지에 맞는 방송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세금 보조로 운영되는 방송사에서 국민 편 가르는 정치방송이 계속되어선 안 된다.”

“세금 지원받는 공영방송국에서 특정 정치이념과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방송을 하는 게 말이 되나. 정치적 편향성을 버리지 못할 것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폐지하는 것이 맞다.”

“김어준은 ‘뉴스공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편파적인 뉴스를 ‘만들어냈지’. 이젠 공장 문을 닫게 하고, 문제 있는 설비들을 공영방송 취지에 맞게 고칠 때.”

“세금 들어가는 공영 방송에 저런 사람을 진행자로 앉힌 것 자체가 문제임. 정도껏 했어야지.”

“편파 방송하고 싶으면 유튜브에서 해라. 시민들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에서 하지 말고.”

#“생태탕 선거 만들어 줘 고맙다”

“김어준 덕에 이번 선거는 ‘페라가모’랑 ‘생태탕’만 남았다. 고맙다, 김어준. 민주당 표를 생태탕과 함께 끓여줘서.”

“야당은 김어준 내버려 둬야 함. 공짜 야당 선거운동원인데 뭐하러 힘써서 폐지함?”

“어차피 김어준이 편향적인 방송을 하면 할수록 여당에 대한 국민 반감만 커질 것. 자기들끼리 북 치고 장구 치는 방송이 본인들 이미지만 깎아내리고 있다는 걸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그냥 계속 방송하도록 둬 보자. 언제쯤 깨닫나 보게.”

“야당은 김어준에게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김어준이 편파적으로 방송한 덕에 오히려 민주당은 표만 잃었으니.”

e글중심지기=이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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