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출근 첫날, 부시장들 '줄사의'..정무부시장은 사표냈다

오원석 2021. 4. 8. 23: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출근을 한 8일 서울시 부시장 전원이 오 시장에게 사의를 밝히거나 사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사표 제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행정 1·2부시장은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임용권자는 대통령이다. 시장은 임용제청권자다. 서 부시장과 김 부시장은 오는 9일 오 시장이 주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 뉴스1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지난 7일 사표를 냈다. 정무부시장의 임명권자는 시장이다. 김 부시장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에 의해 서울시에 영입됐고, 박 시장 사망 1주일여 전인 지난해 7월 1일 취임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