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법원에 쌍용차 의견 제출..회생절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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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8일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보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일 쌍용차 채권단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묻는 의견 조회서를 보냈고,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법원에 의견을 회신했다.
의견서에는 회생절차 개시 동의 여부에 더해 관리인·조사위원 선임 사안 등에 대한 채권단의 견해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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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8일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보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일 쌍용차 채권단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묻는 의견 조회서를 보냈고,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법원에 의견을 회신했다.
당초 법원이 지난 6일까지 시한을 줬으나 산업은행은 채권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말미를 더 달라고 요청했다.
의견서에는 회생절차 개시 동의 여부에 더해 관리인·조사위원 선임 사안 등에 대한 채권단의 견해가 담겼다.
관리인으로는 예병태 쌍용차 사장의 사퇴로 제삼자가 관리인으로 선임된다. 현재 P플랜(사전 회생계획) 협상을 주도한 쌍용차 정용원 전무(기획관리 본부장)가 관리인으로 거론된다.
한편 법원은 다음주 초에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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