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 박물관' 개관 및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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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은 8일 오후 3시 방어진항 중진길 일대인 동구 중진1길 30에 '방어진 박물관'을 개관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역의 역사를 집약한 방어진 박물관 개관을 축하한다"며 "올해까지 추진되는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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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은 8일 오후 3시 방어진항 중진길 일대인 동구 중진1길 30에 '방어진 박물관'을 개관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방어진 박물관'은 동구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는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동구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와 시대별 주민 생활사를 전시공간으로 조성한 마을박물관이다.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연면적 227㎡의 규모로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공사를 시행하여 올해 3월 조성했다.
'방어진 박물관'은 총 2동의 전시관으로 조성됐다. 제1 전시관은 1950년대 가옥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는데 옛 가옥의 형태를 복원한 공간에 시대별 지역의 생활 물품 모형 전시, 포토존 및 지역을 홍보하는 영상실을 구성했다.
신축 건물인 제2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를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을 거슬러 가며 사진 등을 전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동구청은 지역의 생활사 등을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 마을박물관이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방어진항을 찾아오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관광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역의 역사를 집약한 방어진 박물관 개관을 축하한다"며 "올해까지 추진되는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어진 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둘째·넷째 주 월요일과 설·추석 등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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