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홍아 아빠 잘 지켜줘" 박수홍, 친형 논란 후 열흘만 SNS 활동 재개

황수연 2021. 4. 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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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부부와 금전적 갈등을 고백한 방송인 박수홍이 열흘 만에 SNS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고 심경을 고백하며 친형 부부의 횡령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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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친형 부부와 금전적 갈등을 고백한 방송인 박수홍이 열흘 만에 SNS 활동을 시작했다. 

박수홍은 8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반려묘 다홍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또한 눈길을 끈다. 

박수홍의 SNS 활동은 지난달 29일 이후 열흘 만이다. 당시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고 심경을 고백하며 친형 부부의 횡령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박수홍은 지난 5일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하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반려묘 다홍이에게 푹 빠져 있고, 결혼에 대한 꿈도 생겼다는 근황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팬들은 박수홍의 SNS 새 글에 "다홍아 아빠 잘 지켜줘. 다홍이는 하늘이 주신 선물", "다홍이 오랜만이에요. 다홍이 집사님도 걱정 많이 했어요", "힘내요 수홍님", "다홍이 생각해서라도 힘내세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수홍 다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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