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없는곳' 2만 돌파 카운트다운

2만 관객의 감성을 채웠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김종관 감독)'이 2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우진부터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에 이르기까지 아무도 없는 독보적인 매력과 존재감의 배우들이 전하는 이야기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있을 ‘아무도 없는 곳’을 가득 채우며 봄처럼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공개하는 리뷰 포스터는 시간을 잃은 여자 미영을 만나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설가 창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 위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얼굴들”(배우 문소리), “잘 만들어서 믿게 되는 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영화 평론가 이동진) 등 보는 것만으로 가슴 따뜻해지는 애정 가득한 찬사를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