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 2021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참가

2021. 4.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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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는 오는 4월 9일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1 BAMA, 이하 바마)'에 참가한다.

이미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쿠사마 야요이와 카우스 외에도 캐서린 번하드의 (2019), 아야코 로카쿠의 (2008), 리처드 프린스의 (2014)는 서정아트센터가 지난 아트페어에서 출품하지 않았던 작품으로서 대중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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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는 오는 4월 9일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1 BAMA, 이하 바마)’에 참가한다.

(사)부산화랑협회의 주최 아래 열리는 바마는 올해 10회차를 맞아 174개의 화랑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아트토크 프로그램과 공연 예술, 아트 스테이지 등 이전보다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서정아트센터는 김창열, 김환기, 이우환 등 국내 거장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작가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쿠사마 야요이와 카우스 외에도 캐서린 번하드의 <Basketball, Cigarettes, and Alligator>(2019), 아야코 로카쿠의 <Untitled>(2008), 리처드 프린스의 <Untitled (Portrait)>(2014)는 서정아트센터가 지난 아트페어에서 출품하지 않았던 작품으로서 대중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중에서도 대중매체 이미지를 재촬영한 후 편집하는 차용 기법을 통해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개념을 제시한 리처드 프린스의 작업은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적 맥락을 관통한다는 점에서 미술계에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서정아트센터 부스에서 눈여겨봐야 할 작품 중 하나로 김창열의 <물방울>(1977)이 있다. 지난 1월 타계한 한국 추상미술 화가 김창열의 <물방울>은 최근 낙찰되면서 작가 경매 최고가를 경신하여 미술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매번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소개해왔던 서정아트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역시 그 비중을 이어나가 전시의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대희 서정아트센터 대표는 올해 바마 개최를 앞두고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유명 갤러리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를 통해 관람자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더불어 미술 동향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서정아트센터는 현재 을지로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영 아티스트 전시 프로젝트’의 2부 전시 ‘All Your Days : 당신의 하루展’을 진행 중이다.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전시는 올해 하반기 10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지난 7일부터 뉴욕 ‘Mizuma&Kips’에서 이춘환 화백 개인전 ‘Meeting Sound from the Inner Side’를 개최하여 국제 무대 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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