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 남구청 서동욱 당선 확실·충남 예산군의원 홍원표 당선

정혜정 2021. 4. 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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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국민의힘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7일 오후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부인과 함께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뉴스1

7일 치러진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서동욱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 후보는 개표가 83.4% 진행된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5만8374표(63.98%)를 얻어 김석겸 더불어민주당 후보(2만533표·22.50%)에 크게 앞섰다.

개표가 끝난 충남 예산군의회 라선거구 재선거에서는 홍원표 국민의힘 후보가 41.41%(3029표)를 얻어 32.06%(2345표)의 지지를 받은 이흥엽 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홍원표 당선인은 "젊고 강한 군의원으로서 분열과 대립을 넘어 상생과 통합을 통해 예산군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예산군민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의원 나선거구(범서·청량읍) 보궐선거에서는 박기홍 국민의힘 후보(1만4376표·61.38%)가 김기락 민주당 후보(9043표·38.61%)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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