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형준 당선 확실.."좋은 시정으로 보답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시민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내놨다.
7일 오후 11시 박 후보는 부산 국민의힘 선거개표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1시9분 기준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46.46%로 박 후보는 63.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시민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내놨다.
7일 오후 11시 박 후보는 부산 국민의힘 선거개표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1시9분 기준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46.46%로 박 후보는 63.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후보는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제가 잘나서 또는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가 오만하고 독선에 빠지면 언제든 그 무거운 심판의 민심이 저희를 향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거 기간 내내 고통 받았을 피해여성분께 새로 선출된 부산시장으로서 심심한 위로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비리로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박 후보는 "그동안 학교, 정부, 국회에서 공적 가치 지키며 나름 열심히 살았다 자부했지만 선거 치르며 저의 부족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겸손한 자세로 시정 임해 시민들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 아시아경제
- "뱃속의 43㎏이 다 변입니다"…석달간 변비로 고통받은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
-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 아시아경제
- "왜 아이 혼자 화장실 가게했냐"…카페 알바생 꾸짖은 엄마 - 아시아경제
- 미국서 난리난 밤하늘 두쪽 낸 광선…누가 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6년 후 164조원' 버린 쓰레기에서 돈 버는 이 기술 어디까지 왔나 - 아시아경제
- 남의 결혼식장서 몹쓸짓을…고양이 차림으로 시선강탈 '민폐' - 아시아경제
- 국내선 핫한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불교계 반응은 '싸늘' - 아시아경제
- "싸고 맛있고 힙하잖아요"…친구따라 '시장 맛집' 가는 MZ - 아시아경제
- 갑자기 날아든 수 많은 테니스공…미국 탐지견이 방방 뛴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