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파스타집 최종 점검 "바질 페스토, 특별한 향 난다고 착각해" (골목식당)

하지원 2021. 4. 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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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정통 이탈리아식 알리오 올리오에는 바질 페스토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알리오 올리오를 맛본 뒤 "마지막에 바질 페스토를 넣던데? 원래 정통 이탈리아에는 넣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바질 페스토를 넣으면 특별한 향이 난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 어떤 느낌이냐면 비빔밥에 된장 넣고 비빈 느낌이다"라며 "잘 모르고 흉내 내는 것이다. 외국 사람 입장에선 된장 향이 강하니까 비빕밥에 고추장을 넣고 된장도 넣은 거다"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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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백종원이 정통 이탈리아식 알리오 올리오에는 바질 페스토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강동구 길동 골목’의 '파스타집'을 최종 점검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셰프 파브리에게 정통 이탈리안 요리법을 배운 사장님은 "연습하면서 느낀 것도 있고, 맛은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다양했던 49가지 메뉴에서 알리오 올리오, 포모도로, 차돌크림파스타 3가지로 과감하게 줄여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알리오 올리오를 맛본 뒤 "마지막에 바질 페스토를 넣던데? 원래 정통 이탈리아에는 넣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파브리가 저의 선택에 맡겼다. 바질 페스토 들어간 게 좀 더 맛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바질 페스토를 넣으면 특별한 향이 난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 어떤 느낌이냐면 비빔밥에 된장 넣고 비빈 느낌이다"라며 "잘 모르고 흉내 내는 것이다. 외국 사람 입장에선 된장 향이 강하니까 비빕밥에 고추장을 넣고 된장도 넣은 거다"라고 비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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