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2개월만에 급속 재확산..하루 300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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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개월여 만에 3000명을 돌파했다.
7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까지 3421명이 새로 파악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효돼 있던 올해 1월 30일(3339명)에 이어 67일 만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서일본의 중심지인 오사카부에서 특히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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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개월여 만에 3000명을 돌파했다.
7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까지 3421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49만413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5명 증가해 9321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효돼 있던 올해 1월 30일(3339명)에 이어 67일 만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서일본의 중심지인 오사카부에서 특히 심각하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면서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13∼14일 오사카부의 공공 도로에서 예정돼 있던 성화 봉송을 모두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요시무라 지사와 성화 봉송 문제를 협의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오사카에서 도로 성화 봉송을 취소하는 대신 오사카부 스이타 시에 있는 만국박람회 기념공원에서 주자들을 모아 무관객으로 성화 릴레이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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