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 '함양에서 한 달살이'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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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의 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 '함양에서 한달살이' 1차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한달살이는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함양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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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자유여행 후 SNS 등 지역 관광자원 홍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의 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 ‘함양에서 한달살이’ 1차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한달살이는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함양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경남지역 외 거주자(만 19세 이상) 중 SNS 활용도가 높은 신청자를 중심으로 회당 15팀(1팀당 1~2명) 내외를 선정해, 선정대상자가 3일~30일가량 머물면서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 관광자원 및 문화예술 등을 체험하고 SNS 등을 통해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하며, 체류 기간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우편, 이메일을 통해 관광안내책자, 관내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프로젝트 관련 안내 사항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참여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군 관광지의 불편 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출하게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로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해 많은 참가자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참가자들이 함양의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숨은 관광명소도 충분히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아울러 해당 사업 추진이 함양 관광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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