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친환경 스마트선박 개발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 체결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4. 7.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지난 6일 오전 11시 대학 본부 5층 회의실에서 ㈜대한조선(대표이사 정대성), ㈜한국선급(회장 이형철), MAN Energy Solutions(회장 Tommy Rasmussen)와 차세대 친환경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115K급(11만 5000t급) 암모니아 연료 선박의 최적 설계 및 공동 기술 개발을 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가 ㈜대한조선, ㈜한국선급, MAN Energy Solutions와 차세대 친환경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목포해양대학교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지난 6일 오전 11시 대학 본부 5층 회의실에서 ㈜대한조선(대표이사 정대성), ㈜한국선급(회장 이형철), MAN Energy Solutions(회장 Tommy Rasmussen)와 차세대 친환경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비해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것이다.

또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의 목적으로 공동 산학 연구를 통한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115K급(11만 5000t급) 암모니아 연료 선박의 최적 설계 및 공동 기술 개발을 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세계 해사 산업은 전 부문에 걸쳐 친환경 선박의 시대로 진입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친환경 스마트선박 해기사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도약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