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명문' 제2도약 물살 가르길 .. 부경대 조정부 동문,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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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을 가르는 '진짜 사나이'들이 40여 년이 돼가는 서클의 후배에게 1000만원을 쾌척했다.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조정부 동문이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봉수 동문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각종 훈련과 시합 때마다 지원해왔다. 이제 부경대 조정부가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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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물살을 가르는 ‘진짜 사나이’들이 40여 년이 돼가는 서클의 후배에게 1000만원을 쾌척했다.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조정부 동문이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부경대 이봉수 동문(수산경영학과 83학번·대한조정협회 부회장)과 김구현 동문(경영학과 92학번·포항시청 조정팀 감독)은 6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대학 조정부 동문회 이름으로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이봉수 회장은 “국내 조정 명문으로 인정받는 모교 조정부의 발전을 돕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 후배들이 훌륭한 선수로,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83년 창단한 부경대 조정부는 전국체육대회에서 30개 이상 금메달을 따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하는 등 활약해 왔다.
부경대 조정부 출신 동문은 전국 조정팀 지도자와 선수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봉수 동문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각종 훈련과 시합 때마다 지원해왔다. 이제 부경대 조정부가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인기 종목이었던 조정이 이제 지역마다 동호회가 생길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후배들이 부경대 조정부의 재도약을 이끌고 조정 문화 활성화에도 큰 힘을 쏟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부경대 조정부의 학생 활동과 운영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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