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독립영화 위해 호암상 상금 3억원 전액 기부[공식]
박정선 2021. 4. 7. 13:13
봉준호 감독이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호암상 예술상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는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독립영화의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4월 중으로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생충'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휩쓴 봉 감독은 지난 6일 삼성 호암재단이 발표한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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