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 확대냐 vs. 유지냐..9일 판가름

정희형 2021. 4. 7.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이 오는 9일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열고 국내주식투자 범위 조정에 대해 재논의 한다.

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기금위는 오는 9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목표 비중 유지 규칙(리밸런싱) 검토안을 논의한다.

지난 회의에서는 올해 국민연금 목표 국내주식 비중인 16.8%는 그대로 두고 이 목표에서 이탈이 허용되는 범위인 ±5% 안에서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국민연금이 오는 9일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열고 국내주식투자 범위 조정에 대해 재논의 한다.

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기금위는 오는 9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목표 비중 유지 규칙(리밸런싱) 검토안을 논의한다.

이번 기금위는 이번 회의는 지난달 26일 기금위에서 결론내지 못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리밸런싱 안건에 대해서만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회의에서는 올해 국민연금 목표 국내주식 비중인 16.8%는 그대로 두고 이 목표에서 이탈이 허용되는 범위인 ±5% 안에서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범위 이탈은 전략적 자산배분(SAA)과 전술적 자산배분(TAA)에 의해 가능한데 복지부와 국민연금은 SAA의 허용범위를 현행 ±2%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올리는 안과 ±3.5%포인트로 올리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