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이트진로, 올해 실적 '상저하고' 전망"

박지환 2021. 4. 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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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국내 맥주 및 소주(레귤러) 매출액도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4.7%, 5.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를 예상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가정시 주류 시장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도 1분기 바닥으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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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72억원, 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16.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분기는 감익이 불가피하겠지만 이를 바닥으로 개선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여전히 B2B 주류 시장 수요가 부진하다는 설명이다. 심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국내 맥주 및 소주(레귤러) 매출액도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4.7%, 5.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를 예상했다.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3329억원, 2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9.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광고판촉비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를 예상한다"며 "일부 원재료(맥아) 단가 하락 감안시 비용 부담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가정시 주류 시장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도 1분기 바닥으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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