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서 역주행 차량 충돌 2명 숨지고 1명 중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에서 중앙분리대로 반대편 차로와 구분된 편도 도로에서 갑자기 유턴해 역주행한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전남 곡성군 옥과면 무창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한 BMW 차량이 역주행하다 올란도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에서 중앙분리대로 반대편 차로와 구분된 편도 도로에서 갑자기 유턴해 역주행한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전남 곡성군 옥과면 무창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한 BMW 차량이 역주행하다 올란도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올란도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고,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앙분리대로 구분된 편도 도로를 약 1㎞가량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올랜도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도로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편도 도로를 정상적으로 달리다 갑자기 유턴, 역주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 치료 중으로 편도 도로상 유턴·역주행 경위에 대한 진술을 받지 못했다”며 “A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
-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처벌 - 아시아경제
- "푸바오 갈때는 울더니 훈련병 죽으니 조롱"… 서울대 학생 분노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