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방 항노화 산단, 기업투자 촉진 지구 지정 재도약 발판 마련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4. 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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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산청 한방 항노화 일반산업단지'가 경남 기업투자 촉진 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한방약초산업의 생산·유통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항노화 관광 인프라를 확충,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한방 항노화 일반산업단지는 조성이 완료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며 "한방 항노화 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지리산과 경호강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한방 항노화 기업에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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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엑스포 대비 인프라 개선, 약초산업 기반 다져
산청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이미지출처=산청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산청 한방 항노화 일반산업단지’가 경남 기업투자 촉진 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한방약초산업의 생산·유통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항노화 관광 인프라를 확충,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산엔청 쇼핑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채널을 비롯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 장터’ 등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 확대와 마케팅에 전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의 관광·체험 인프라를 개선·확충한다.

우선 동의보감촌의 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 문을 설치하고, 색다른 즐길 거리인 출렁다리 ‘힐링 교’도 건립하고 있다.

또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산 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 약초 재배단지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한방 항노화 일반산업단지는 조성이 완료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며 “한방 항노화 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지리산과 경호강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한방 항노화 기업에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며 주목받고 있는 K-바이오산업과도 연결된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은 물론 국내와 해외 기업들이 우리 항노화 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 투자유치지원단, 경남개발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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