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남도와 8일부터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21. 4. 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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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전남도와 함께 이전공공기관 채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채용 관련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내달 26까지 '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평균 채용률은 27.0%로, 2019년 법정 지역인재 목표 채용률인 24.0%보다 3.0%포인트 초과 달성해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취업 불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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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일까지 한전 등 13개 기관 취업준비생에 맞춤형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전남도와 함께 이전공공기관 채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채용 관련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내달 26까지 ‘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며 전국 101개 이전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별 채용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쌍방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자소서 컨설팅 및 진로적성 검사 ▲설명회 홍보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픈캠퍼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등 채용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지역별 채용 안내 상세 페이지를 구축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과 일반 구직자, 학생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의2에 따라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2018년 18%로 시작한 의무채용을 오는 2022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 채용토록 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평균 채용률은 27.0%로, 2019년 법정 지역인재 목표 채용률인 24.0%보다 3.0%포인트 초과 달성해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취업 불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합동채용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도내 학교 등에 안내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인재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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