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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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기존 강의 중심교육에서 탈피해 토론·체험 중심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병관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토론·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특성에 맞는 맟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인권이 보호되는 학교운동부, 안전한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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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기존 강의 중심교육에서 탈피해 토론·체험 중심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지난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56개교가 대상이다.
학교운동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학생선수가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 상황을 역할극으로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인권침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 선수는 “평소 장난으로 생각했던 행동이 동료와 후배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관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토론·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특성에 맞는 맟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인권이 보호되는 학교운동부, 안전한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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