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 피해 취약 소규모 농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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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농가당 3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소규모 영세농업인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바우처 지급 대상 농가가 기한 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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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농가당 3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2020년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가로, 올해 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경작 중인 농지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필지의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농가당 3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으며,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고, 만일 신규 카드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선불카드로 수령이 가능하다.
이용은 포인트로 받은 경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한다.
또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다른 부처가 지급하는 유사 지원금 등 타 지원사업과는 중복 수급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소규모 영세농업인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바우처 지급 대상 농가가 기한 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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