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용노동부 콜센터'發 집단감염 비상 .. 이틀새 직원·가족 등 23명 확진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1. 4. 6.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 20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로 확진돼 집단감염 비상이 걸렸다.

전날 확진된 센터 직원 1명을 더하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울산 1182번은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이다.

이틀간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 21명, 가족 2명 등 모두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 20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로 확진돼 집단감염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기준 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명이 상담센터 직원이며 2명은 가족이다.

전날 확진된 센터 직원 1명을 더하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40대인 울산 118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울산 1182번은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관련 직원 183명 중 127명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6일 22명(울산 1186~1207번)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1186번은 10대로 1182번의 자녀이고, 울산 1192번은 1191번의 남편이다. 나머지 20명은 30~50대로 모두 상담센터 직원이다.

이틀간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 21명, 가족 2명 등 모두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울산 1192번은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다. 경찰은 해당 직원의 접촉자 등 3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