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주수완, 8일 '동명제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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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점장 이충열)이 지역과의 상생 행보를 강화하기 위해 동네 빵집을 유치하고 나섰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빵집인 동명제과가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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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점장 이충열)이 지역과의 상생 행보를 강화하기 위해 동네 빵집을 유치하고 나섰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오는 8일 ‘동명제과’가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동명제과는 지난 2018년 광주광역시 동명동에서 식빵을 전문적으로 구워내는 ‘동명식빵’으로 출발해 지금은 전남 해남의 ‘동명제과’와 광주 마륵동의 ‘마륵동빵가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경쟁 속에서도 기본에 충실하고 허투루 빵을 만들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해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갓 구운 식빵을 만들어 내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100℃로 끓인 물 반죽과 24시간 저온 숙성시킨 동명식빵의 탕종 공법은 3~4일이 지나도 식감이 촉촉하고 쫄깃하기로 유명해 한번 맛본 이들은 택배로 주문해 먹을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 베이커리 전문점 유치를 포기하고 동네빵집을 찾던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SNS를 통해 맛집으로 알려진 동명동 동명식빵과 해남·마륵동 매장을 수차례 방문하고 검증을 통해 입점업체로 낙점했다.
수완 롯데아울렛은 동명동 동명식빵, 해남 동명제과, 마륵동빵가게의 모든 시그니처 메뉴를 고객이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동명식빵의 대표 식빵인 탕종 식빵 3900원 ▲보늬밤·블루베리·마약옥수수·바질토마토 식빵 등 10여 가지 토핑식빵 각 2900원 ▲해남 땅끝에서 온 한입 고구마빵 1300원 ▲앙버터 스콘을 3900원 ▲에그 샌드위치 5500원 등이 있다.
오픈 기념으로 오픈 당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갓 구워낸 탕종 식빵을 1개당 1000원에(고객 1인당 1개만 구입 가능) 하루 200개 한정 판매한다.
동명제과 손영배 대표는 “대형 유통업체에 지역 업체가 입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만큼 신선한 재료로 더욱 정성스럽게 빵을 구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빵집인 동명제과가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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