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귀농·귀촌 체험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2021. 4.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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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도시민이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 생활과 농업을 먼저 경험하고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선정된 마을마다 특색 잇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거나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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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은 도시민이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 생활과 농업을 먼저 경험하고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일반형 3곳, 특화형 1곳이 운영된다.

일반형은 다른 시·도에 주소를 둔 14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고 농촌 생활, 현장 체험, 농사 체험 등을 제공한다. 또 귀농에 앞서 5~30일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운영 마을은 역사와 국악이 깃든 ‘사평풍류마을’, 백아산과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노치마을’, 흰 학이 구름처럼 마을을 돈다는 의미에서 품고 있는 ‘백운마을’ 등 3곳이다.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지원된다.

특화형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마을로 유명한 이서면 야사마을의 뽕모실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18~55세 이하 도시민이 20~9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일반형과 특화형은 모두 올해 11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신청 기간은 운영 기간 내 언제든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34명이 참여해 5명이 화순에 귀농했다.

이밖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1곳에서 운영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화순읍 들국화 마을에서 진행하며, 30~180일까지 장기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선정된 마을마다 특색 잇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거나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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