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속출 광주 한 홀덤펍 '방역수칙 위반' 검토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4. 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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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한 홀덤펍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광역시 서구 한 홀덤펍 종사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홀덤펍 관계자와 방문자를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25명을 검사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홀덤펍을 대상으로 방역당국이 조사한 결과 방문객 QR코드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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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한 홀덤펍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광역시 서구 한 홀덤펍 종사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같은 종업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지난 4일 확진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홀덤펍 관계자와 방문자를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25명을 검사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홀덤펍을 대상으로 방역당국이 조사한 결과 방문객 QR코드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내부 CCTV가 작동하지 않아 역학조사에 혼선을 빚고 있다.

방역당국은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포함한 지인들까지 범위를 넓혀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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