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 호조에 강세..테슬라 700달러 재진입 시도

뉴욕=백종민 2021. 4. 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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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3월 고용 호조와 서비스업 업황 호조를 반영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확인된 서비스업 업황 호조도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IHS마킷이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60.4로, 확정치 59.8에서 상승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63.7로 다우존스 집계 시장 예상치 59.2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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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3월 고용 호조와 서비스업 업황 호조를 반영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 S&P 500 지수가 1.25%, 나스닥 지수는 1.35% 상승 중이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성금요일 휴장으로 인해 증시에 반영되지 못한 것이 이날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의 3월 비농업 분야 신규 고용은 91만6000명이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인 67만5000 명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도 6.0%로 전달의 6.2%에서 하락했다.

이날 확인된 서비스업 업황 호조도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IHS마킷이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60.4로, 확정치 59.8에서 상승했다.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63.7로 다우존스 집계 시장 예상치 59.2를 크게 웃돌았다. 전달 서비스업 PMI는 55.3이었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2/3를 차지한다. 서비스업 호조는 미국 경제 회복의 지표로 평가된다.

개별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 속에 5%가량 상승하며 700달러대 재진입을 시도 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몰린 게임스톱은 회사 측이 10억달러 규모의 증자를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개장 초 10%가량 하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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