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울타리USA와 농특산물 판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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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확산에 따라 미국 온라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시는 5일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인 울타리USA와 시청 중회의실에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울타리USA의 유통망과 서산시의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이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지속해서 다양한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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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확산에 따라 미국 온라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시는 5일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인 울타리USA와 시청 중회의실에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내 수출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타리USA(대표 신상곤)는 한국 농수산물의 현지 유통전문 업체로 한국농식품 전문 온라인몰 외에도 직매장 3개소, 총판대리점 2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
국내 170여 개의 업체에서 890개 품목을 수입•판매하는 연매출 200억 원 상당 기업이다.
이날 상호 간 우호교류 및 협력을 공고히 할 것과 시는 우수 농특산물의 물량 지원을, 울타리몰은 홍보관 운영 등 시 농특산물의 홍보 및 적극적인 판매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적극적인 판로개척 노력으로 울타리USA와 간담회를 열고 지난 1월 뜸부기 쌀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성공리에 수출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꿀생강차, 아로니아식초 등 22개 품목을 설명하는 등 추가 선적을 준비 중에 있다.
맹 시장은 “울타리USA의 유통망과 서산시의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이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지속해서 다양한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5년간 약 60억 원(500만 불) 상당의 농특산물을 선적할 것과 직영매장에 서산 농특산물 판매코너 설치 등을 적극 논의 중에 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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