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재단법인 고성교육재단 창립총회 개최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4월 5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1층 모이자홀에서 재단법인 고성교육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두현 고성군수를 포함한 초대 임원 15명과 고성교육재단 설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인사말(군수, 교육장), 임원선임, 이사장 취임사, 보고 및 안건심의, 기타토의,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교육재단 창립총회는 4월 5일 식목일에 개최되어 행사장이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길러낸 어린나무들로 꾸며졌는데, 이는 교육은 나무 한 그루를 길러내는 것과 같이 인내와 관심이 필요한 일임을 표현하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임원선임을 위한 임명장 수여식 직후 초대 임원들을 대표하여 고성교육재단 초대이사장,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군수가 고성교육재단의 설립 취지를 다지기 위한 ‘고성교육재단 공약 3장’문을 함께 읽고 서명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김성진 고성교육재단 초대이사장은 “고성교육재단 설립취지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 고성군은 ‘평균의 종말 시대’를 대비하고자 교육재단을 설립한다”며 “『평균의 종말』의 저자 토드 로즈의 지적처럼 ‘평균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아이들 각자를 창조적 인재로 키워내는 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백두현 고성군수는 중국의 사상가 ‘루쉰’을 인용해 “희망이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어서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며 “내가 가고, 우리가 가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그것이 곧 고성교육의 새로운 길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고성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4월 5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고성실내체육관)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경남지체장애인협회고성군지부 외 4개 단체가 참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mRNA)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운송 및 이상반응 발생자의 의료기관 이송을 담당하는 소방서, 경찰서, 8358부대도 함께 참여했다.

◆고성군,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4월 2일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명은 “Youth on 고성방가”로, 고성군의 청소년 목소리를 높이고 반영한다는 의미이며, 2021년 한 해 동안 고성군 청소년의 정책참여를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관내 9~24세 청소년 모두의 의견을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고자 시도하고, 또한 청소년 활동가를 구성하여 관내 청소년의 의견을 모으고, 분석하는 등 또래의 참여 활동을 촉진한다.

◆한국디카시연구소 주최 제4회 경남고성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

2021 제14회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이 5월 22일 오후 2시 경남 고성 마암면 장산마을의 ’장산숲‘에서 오프닝 사전 행사 일환으로 열린다.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주최 ·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후원하는 제4회 경남고성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과 제4회 해외대학생 한글디카시공모전이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달 3월 15일부터 약 1달간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제4회 경남고성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과 제4회 해외대학생 한글디카시공모전은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4월 15일까지 응모가능하며 1인당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고성署, 불법 촬영범죄 OUT! 공원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고성경찰서(서장 박용문)에서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백세공원 등 10개소 공원 화장실에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 스크린‘을 고성군청의 협조를 받아 설치했다.

공중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는 디지털 불법 촬영이 우려되는 화장실 칸막이 상·하단 공간을 틈새 없이 막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