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백신, 맞아보니 불안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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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는 5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직접 맞아보니 불안할 필요가 전혀 없다"면서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백신 접종 불안 해소와 도내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난 1일 안동시보건소에서 AZ백신(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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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5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직접 맞아보니 불안할 필요가 전혀 없다”면서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백신 접종 불안 해소와 도내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난 1일 안동시보건소에서 AZ백신(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받았다.
예방접종 후 이날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한 이 지사는 “세계적으로 수억명의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아 안전성과 효과성이 현장에서 충분히 입증됐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접종 후 즉시 업무에 복귀해 주(駐) 부산러시아총영사 면담을 비롯해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참석, 포항남구 예방접종센터관계자 격려 등 강행군을 펼쳤다.
이어 2일에는 경북도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식과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계속해서 3일에는 대구에서 열린 ‘2021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개장식’에 참석해 농산물꾸러미 직접판매 등 도정 현안과 과제들을 꼼꼼히 챙겼다.
이 지사는 “백신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면서 “경북도가 코로나19의 위험을 종식시키는 방법으로 도민들께서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등 7만 2611명에 대해 AZ접종을 진행 중이다.
5일 0시 기준 4만7609명이 1차 접종을 마쳐 65.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나, 전국 평균인 71.7%로 보다 6.1% 낮은 상황이다.
경북도내 AZ백신접종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이날 0시 기준, 659건으로 경증 655건, 중증 1건(아나필락시스양), 사망사례 3건이 신고됐다. 다만 사망사례는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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