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군, '국도 77호선 노을대교 조기 착공' 촉구 서명부 전달

김영재 2021. 4.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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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전북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조기착공을 위한 지역민들의 염원이 담긴 3만명 서명부가 정부 부처에 전달됐다.

고창군과 부안군이 5일 3만여명이 서멸한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염원'서명부와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 반영 공동건의문'을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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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5개 지자체,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 반영' 공동건의문도 함께 전달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전북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조기착공을 위한 지역민들의 염원이 담긴 3만명 서명부가 정부 부처에 전달됐다. 

고창군과 부안군이 5일 3만여명이 서멸한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염원’서명부와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 반영 공동건의문’을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해안철도 건설 반영 공동건의문은 전북의 고창과 부안군, 전남의 무안, 영광, 함평군 등 5개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채택했다.  

유기상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잇따라 방문해 노을대교 조기 착곡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역민 3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문서를 전달했다.

유기상 군수는 “노을대교는 서해안권의 물류 대동맥인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국가 기간도로망 구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예비타당성조사 종합심사 통과와 노을대교 조기 착공에 지원을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 건설은 부안과 고창을 비롯한 낙후된 서남권 지역에 대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정부의 예산지원을 호소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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