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원스, 반도체 슈퍼싸이클에 올라 탄 부품주 '강세'

장효원 2021. 4. 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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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부품회사인 아이원스(대표 이문기)가 최근 반도체 품귀 대란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부품의 정밀 가공 및 세정기업인 아이원스는 2014년 전세계 반도체 1위 회사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의 부품사로 발탁돼 AMAT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 중 식각공정에 PM챔버(chamber)부터 세정 코팅까지 일괄적으로 반도체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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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반도체 장비 부품회사인 아이원스(대표 이문기)가 최근 반도체 품귀 대란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5일 오후 2시39분 현재 아이원스는 전일 대비 8.68% 상승한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부품의 정밀 가공 및 세정기업인 아이원스는 2014년 전세계 반도체 1위 회사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의 부품사로 발탁돼 AMAT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 중 식각공정에 PM챔버(chamber)부터 세정 코팅까지 일괄적으로 반도체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2015년 AMAT는 100억원을 투자해 아이원스 주주로 등극했고, 2017년 300억원, 지난해 909억원까지 AMAT향 정밀가공 사업부문에서 반도체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대만 TSMC가 올해 280억달러(약 31조원) 투자에 향후 3년간 1000억달러(약 113조원)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계획을 밝혔고 앞서 인텔도 지난달 20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2개의 신규 반도체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NEC(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반도체 칩 품귀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원스는 올해 최대 매출처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와 삼성전자 등 국내외 반도체 관련 매출 확대로 창사 최대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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