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정밀화학, 1분기 실적 개선 전망..그린 퍼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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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플라스틱의 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의 가격 개선과 가성소다 가격의 턴어라운드로 케미칼 사업부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 제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56억원과 331억원이 추정됐다.
염소 계통은 ECH 와 가성소다 가격 모두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ECH 가격은 지난해 4분기 평균 1t당 1473.8달러에서 올해 1분기 1708.8달러까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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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SK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플라스틱의 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의 가격 개선과 가성소다 가격의 턴어라운드로 케미칼 사업부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 제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56억원과 331억원이 추정됐다. 기존 시장 전망치(매출액 3066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염소 계통은 ECH 와 가성소다 가격 모두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ECH 가격은 지난해 4분기 평균 1t당 1473.8달러에서 올해 1분기 1708.8달러까리 상승했다. 가성소다는 연초 부진했으나 미국 한파로 인해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암모니아도 물동량 확대에 매출 개선이 예상되고, 셀룰로스는 4 분기 환율 여파가 제거 되면 헤셀로스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이 전망됐다.
그린소재 셀룰로스는 올해 상반기 증설을 앞둬 총 6만4000t에서 하반기 8만t으로 25% 확대될 전망이고, 나무 펄프가 기반인 만큼 친환경 트렌드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의약품과 대체육이라는 새로운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박한샘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마진 이익 기여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롯데정밀화학이 보유한 50% 시장점유율의 암모니아 분야는 그린수소라는 방향성에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있어 사업 확장 측면의 기회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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