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2차 포스터..편지로 이어진 강하늘·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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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가 각자 다른 도시에서 편지로 이어진 강하늘, 천우희의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할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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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가 각자 다른 도시에서 편지로 이어진 강하늘, 천우희의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할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자의 설렘을 담은 영호와 소희의 표정을 포착해 보는 이까지 미소 짓게 한다. 뚜렷한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시작한 영호는 문득 어린 시절 친구였던 소연에게 편지를 보내고, 아픈 언니 대신 영호의 편지를 받은 소희는 답장을 쓰기 시작한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편지는 그 속에 그려진 사소한 일상만으로도 두 사람의 희미했던 하루를 선명하게 밝혀준다. 불확실한 미래에 막연한 불안감만 안고 있는 삼수생 영호와 엄마와 헌책방을 운영하며 아픈 언니를 돌보는 소희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위안과 용기를 얻고 점차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간다. 한 걸음씩 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은 청춘을 지나온, 혹은 청춘을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한 통의 편지로 얽힌 두 청춘의 눈부신 날들을 그린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주)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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