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디지털 임플란트 경쟁력 유지"

박형수 2021. 4. 4.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4일 디오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성장 속도가 주춤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오는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용 기자재 및 의료장비 상품을 전문 판매하는 업체"라며 "2014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디오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성장 속도가 주춤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오는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용 기자재 및 의료장비 상품을 전문 판매하는 업체"라며 "2014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전과정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며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 비교해 최소한의 잇몸 절개, 수술시간 및 환자 방문 횟수의 절반 이하 단축 등을 통해 환자 만족도와 병원 수익 제고를 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9년 미국 9개 대형치과를 보유한 Renew 치과그룹과 5년간 2200억원 규모의 디오나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제 실적 기여가 적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지연된 투자가 다시 증가하고 다른 대형 치과네트워크와의 추가 공급 계약 성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쟁사도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시장 선점에 따른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경쟁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