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경영권 인수 추진

유수환 2021. 4.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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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래디쉬 경영권을 인수하고자 논의하고 있다.

래디쉬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엔젤투자자인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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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카카오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래디쉬 경영권을 인수하고자 논의하고 있다.

래디쉬는 2016년 미국에서 창업한 영문 웹소설 플랫폼으로 지난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76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래디쉬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엔젤투자자인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네이버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초 캐나다 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인수한 바 있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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