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김경남, 전혜빈과 티격태격..이사 결심

이이진 2021. 4. 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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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김경남이 전혜빈을 피해 이사를 가기로 결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8회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한예슬(김경남)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식은 한예슬이 이사 간다는 말을 들었고, "나 때문이에요? 이사 간다면서요. 그럴 필요 없잖아요"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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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이 전혜빈을 피해 이사를 가기로 결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8회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한예슬(김경남)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식은 한예슬이 이사 간다는 말을 들었고, "나 때문이에요? 이사 간다면서요. 그럴 필요 없잖아요"라며 물었다.

한예슬은 "오지랖이 태평양이시네. 신경 끊으시죠. 남이야 이사를 가든 말든"이라며 툴툴거렸고, 이광식은 "나한테 왜 그래요. 말투요. 나만 보면 깐족깐족. 다른 사람 앞에서는 예의 차릴 거 다 차리면서"라며 내심 서운해했다.

결국 한예슬은 "재수 없어서 그래요. 그렇게 똑똑하고 잘났더니 겨우 그딴 놈한테 쩔쩔매면서 꼴사납게 굴어요? 아주 좋아서 난리더구먼. 부부 정이 아주 깊으셨나 봅니다"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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