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GS그룹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사 착수
고석현 2021. 4. 4. 20:06
GS그룹이 부당한 내부거래로 오너 일가에 이익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업계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서울 역삼동 GS칼텍스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GS그룹 계열사가 시스템통합(SI) 업체인 GS ITM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건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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