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영 펜싱 세계선수권 여자 사브르 청소년부 우승
피주영 2021. 4. 4. 18:38
차세대 사브르 간판 스타
단체전서 한국 최초 2관왕 도전
펜싱 세계선수권 여자 사브르 청소년부 우승자 전하영. [사진 대한펜싱협회]
단체전서 한국 최초 2관왕 도전
여자 펜싱 전하영(20·대전광역시청)이 2021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하영은 4일(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청소년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에르빌 니사누르(터키)를 15-14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청소년(20세 이하), 유소년(18세 이하) 나뉘어 열렸다. 전하영은 청소년으로 참가했다. 한국 남녀 사브르는 그동안 국제 무대에서 강세를 보인 종목이다. 남자 대표팀 오상욱, 구본길과 여자 팀 김지연 등이 대표적인 사브르 스타다.
전하영은 6일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 2관왕에 도전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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