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창원] '데뷔 첫 승 꽃다발' 받은 류지현 감독 "선수, 팬 모두 감사"

이형석 2021. 4. 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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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뷔 첫 승 기념구를 들고 있는 LG 류지현 감독. 사진=LG 제공

LG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2-1로 신승했다. 두산에서 트레이드로 옮겨온 함덕주가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고, 김현수가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LG 13대 사령탑에 부임한 류지현 감독도 부임 첫 승을 신고했다.

류지현 감독이 LG 트윈스 이규홍 대표이사로부터 감독 데뷔 첫 승 축하 기념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LG 제공

경기 위 이규홍 LG트윈스 대표이사와 선수단 주장 김현수가 축하의 꽃다발을 건넸다.

류지현 LG 감독은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5회(5피안타 1실점)까지 던지며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이어 함덕주-정우영-고우석 필승조가 완벽하게 막았다"라며 "선수 모두 잘해줬다. 더불어 시즌 첫 경기에 멀리 창원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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