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탁재훈X김구라, 쉴 틈 없는 앙숙 케미

박정선 2021. 4. 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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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연예계 대표 입담꾼 탁재훈, 김구라가 쉴 틈 없는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최근 진행된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이상민과 김준호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의 MC가 된 탁재훈과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미우새’ 반고정의 설움을 딛고 마침내 고정 MC가 된 탁재훈을 보며 어머니들은 내 자식 일처럼 흐뭇해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탁재훈과 김구라의 우정에 금이 갈 위기(?)가 닥치며 축하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알고 보니, 김구라의 뜻밖의 폭탄 발언 때문에 일자리를 얻어 행복해하던 탁재훈이 뒷목을 잡은 것. 급기야 탁재훈은 10년 전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김구라에게 서운했던 일화까지 재소환하며 때아닌 진실공방전을 펼쳐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4일 오후 9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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