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철거 주택 붕괴로 매몰된 4명 전원 구조..2명 중태(종합)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2021. 4. 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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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4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계림동 한 재개발 지역 주택가에서 57㎡ 규모 단독주택이 철거 중 붕괴됐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건물 더미에 깔렸다가 1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매몰된 이들 중 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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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한 재개발 지역 주택가에서 철거 중인 주택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부 4명이 매몰돼 119 구조대원 등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4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계림동 한 재개발 지역 주택가에서 57㎡ 규모 단독주택이 철거 중 붕괴됐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건물 더미에 깔렸다가 1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매몰된 이들 중 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머지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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