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콘서트서 후속곡 '아틀란티스' 첫 공개..청량감 가득

박상우 2021. 4. 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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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현장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가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 곡 '아틀란티스'의 무대를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했다.

4일 오후 3시 샤이니는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샤이니의 첫 온라인 콘서트로 지난 2018년 2월 일본에서 연 'SHINee WORLD THE BEST 2018 ~FROM NOW ON~'이후 3년여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였다.

이날 샤이니는 정규 7집의 수록곡 ‘I Really Want You(아이 리얼리 원트 유)’, ‘Attention(어텐션)’, ‘Kiss Kiss(키스 키스)’를 비롯해 12일 음원 발표하는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Atlantis(아틀란티스)’ 무대도 처음 공개했다.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과 세련된 안무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틀란티스'는 시원한 기타 리프 위의 밝은 팝댄스 곡이다. 온유는 "샤이니 특유의 청량감이 가득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만나는 감정을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에 비유하는 곡"이라고 태민이 곡 설명을 덧붙였다.

민호는 "요즘 가장 핫한 래퍼 창모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줘 곡의 완성도를 확 높여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키는 "원래 ‘Don‘t call me’가 없었을 때 유력한 타이틀 곡이었다"며 "그만큼 멤버들이 사랑하는 곡이기에 아껴뒀다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 팬은 온라인 공연 중 '첫 ‘아틀란티스’ 무대를 보며 이마를 탁 쳐서 거북목이 교정됐다'고 플래카드를 써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샤이니는 이날 콘서트에서 데뷔 이후부터의 히트곡 무대들도 풍성하게 선보였다. 6집 타이틀 곡인 '데리러 가'로 포문을 열어 '줄리엣', '셜록', '뷰'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불렀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에 멀티캠 기능을 적용, 다양한 화면을 제공해 원하는 멤버를 선택해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됐다. ‘비욘드 라이브’의 AR 및 XR 효과, 3D 그래픽 등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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