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고소한 박수홍에 친형 반격.."법정서 적극 대응, 가족 괴롭히지 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친형 부부를 고소하겠다고 밝히자 친형 측에서도 강경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박 씨 측은 모든 매출이 박 씨로부터 발생했음에도 친형 부부가 배분 비율을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정산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박 씨의 친형 측도 반박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친형 부부를 고소하겠다고 밝히자 친형 측에서도 강경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3일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현 변호사는 박 씨의 친형과 그의 배우자의 횡령 의혹에 대해 5일 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 씨와 친형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설립한 법인의 수입을 정해진 비율대로 분배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그러나 박 씨 측은 모든 매출이 박 씨로부터 발생했음에도 친형 부부가 배분 비율을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정산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박 씨 측은 친형이 법인 카드를 개인 생활비로 무단 사용하거나 각종 세금 등을 박 씨에게 부담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씨가 원만한 해결을 위한 입장을 친형 측에 전달했으나 오히려 (친형 측에서) 신분을 알 수 없는 지인의 말을 빌어 박 씨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 씨의 친형 측도 반박에 나섰다. 친형 측은 3일 한 언론을 통해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기 싫어 참고 있었다"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박 씨가) 고소를 한다면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 "회계에 문제가 있다면 법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친형 측은 "허위 사실로 가족들을 괴롭히는 일을 자제 부탁드린다"며 "사태가 속히 해결되어 가족들이 다시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자신들의 뜻"이라고 전했다.
권서영 인턴기자 kwon192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