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3년 만의 샤이니 완전체 콘서트, 너무 기뻐"

박상우 2021. 4. 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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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샤이니의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현장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열고 3년 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3시 샤이니는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샤이니의 첫 온라인 콘서트로 지난 2018년 2월 일본에서 연 ‘SHINee WORLD THE BEST 2018 ~FROM NOW ON~’ 이후 3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다.

리더 온유는 "샤이니가 3년 만에 완전체로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됐다. 팬들을 직접 못 본 지 너무 오래 돼 서운했다.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민호는 ”여러분들이 어떤 곡을 좋아해주실지 몰라서 모든 곡을 준비했다“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샤이니는 6집 타이틀 곡 ‘데리러 가’와 최대 히트곡인 ‘줄리엣’을 연이어 공연하며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에 멀티캠 기능을 적용, 다양한 화면을 제공해 원하는 멤버를 선택해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됐다. ‘비욘드 라이브’의 AR 및 XR 효과, 3D 그래픽 등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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