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대 버저비터, '3월의 광란' NCAA 결승행

박린 2021. 4. 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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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종료 직전 장거리 3점포
곤자가대 서그스(가운데)가 버저비터를 성공해 결승행을 이끈 뒤 기뻐하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3월의 광란(March Madness)’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에서 곤자가대가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곤자가대는 4일(한국시각)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2021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UCLA를 93-90으로 꺾었다.

곤자가대는 연장전 3.3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내줘 81-81 동점이 됐다. 곧바로 곤자가대 제일런 서그스가 하프 코트를 넘자마자 던진 장거리 3점슛이 뱅크슛으로 연결됐다.

곤자가대는 31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1979년 인디애나주립대 이후 처음으로 무패로 결승에 올랐다. 곤자가대는 베일러대와 6일 결승전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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