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예수님 부활처럼 고난→희망의 역사로"

조민영 2021. 4. 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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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예수님의 부활처럼 우리도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정직한 땀과 소박한 꿈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활절을 맞아 SNS에 올린 메시지에서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질문하고 있다. 우리도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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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맞아 SNS 메시지
"근원적인 곳부터 공정과 정의 자리 잡도록 노력"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제73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예수님의 부활처럼 우리도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정직한 땀과 소박한 꿈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활절을 맞아 SNS에 올린 메시지에서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질문하고 있다. 우리도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혼자가 아니라 함께 자유롭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마음은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도전하면서 근원적인 곳에서부터 공정과 정의가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정직한 땀과 소박한 꿈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예수님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며 유례없는 위기에도 인내와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고 계신 국민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사랑과 은총을 전해 주시는 한국 교회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온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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