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무증상 확진자 3명 발생..이전 확진자 접촉

강은혜 2021. 4. 3.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10대 미만 A씨, 20대 B씨, C씨 등 3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95번, B씨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87번의 접촉자이다.

또 C씨는 같은 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확진자 동선 방문자에 검사 독려 나서
사진=쿠키뉴스 DB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3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10대 미만 A씨, 20대 B씨, C씨 등 3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릉 지역 198~20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중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95번, B씨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87번의 접촉자이다.

또 C씨는 같은 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 고리 상위에 모 체육시설을 이용한 강릉 187번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감염 전후 관계 등에 대한 자세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역 내 무증상자를 통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198~200번을 포함한 앞선 확진자의 동선에 머무른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kkangddol@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