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확진 5일째 2000명대

부애리 2021. 4. 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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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째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도쿄를 포함하는 수도권 4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가 마지막으로 해제된 뒤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다.

인구가 880만명인 오사카부는 이날 1400만 명이 거주하는 도쿄도의 446명보다 많은 666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해 5일 연속으로 도쿄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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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째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3일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774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8만401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이날 7명 추가돼 9236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11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올 2월 초 수준을 웃도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도쿄를 포함하는 수도권 4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가 마지막으로 해제된 뒤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다.

특히 오사카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인구가 880만명인 오사카부는 이날 1400만 명이 거주하는 도쿄도의 446명보다 많은 666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해 5일 연속으로 도쿄를 추월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도쿄가 오사카(5만4096명)의 1.3배 수준인 12만2347명이다.

오사카에는 오는 5일부터 효고, 미야기현과 더불어 긴급사태에 준하는 감염 확산 억제 대책인 '만연방지 등 중점 조치'가 한 달간 시행될 예정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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