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X김지석, MBC 강변가요제 '그쵸' 리메이크..청소년 정신건강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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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인플루언서들이 손잡은 자살방지 프로젝트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의 세 번째 프로젝트 캠페인 송이 발매된다.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자살방지 프로젝트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의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 'Unfinished Job part.3'에는 타이틀곡 '그쵸'와 영어 버전 'Dream High' 두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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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인플루언서들이 손잡은 자살방지 프로젝트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의 세 번째 프로젝트 캠페인 송이 발매된다.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자살방지 프로젝트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의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 ‘Unfinished Job part.3’에는 타이틀곡 ‘그쵸’와 영어 버전 ‘Dream High’ 두 곡이 수록됐다. ‘그쵸’는 캠페인의 총괄 프로듀서인 LA박피디가 지난 1996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해 국내 인디 음악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한국어 버전을, 미국 출신의 신예 보컬리스트 김지석이 직접 개사 작업에 동참한 영어 버전 ‘Dream High’를 가창한다.
캠페인 송 ‘그쵸’는 밝은 멜로디와 희망 가득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LA박피디는 “청소년 시절 정신 건강을 지키는 일이 자살 방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되어 이 곡의 리메이크를 통해 재해석을 결심했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윤딴딴과 김지석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앨범 재킷의 ‘마음딴딴’이라는 캘리그래피는 지난 2015년 정신건강 증진센터의 자살예방 캘리그래피 포스터 대상 수상자인 빛돌 이은희 작가의 글씨로 청소년들에게 우울함에서 벗어나자는 곡의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메시지가 담겨 시너지 효과를 낸다.
특히 김지석의 스승이자 홍콩 배우 겸 가수인 진혜림의 보컬 트레이너 및 디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연희도 이번 앨범 작업에 합류해 음악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배연희의 제자인 실력파 뮤지션 양자인도 편곡에 참여하며 힘을 실었다. 한국어 버전은 임선호 보이스 디렉터가 맡았다.
한편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프로젝트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한국의 불명예 현실을 바꾸기 위해 유명 연예인 등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자살률을 낮추자는 메시지를 담은 한미공조 정신건강 계몽 캠페인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장혜진, 하동균, 김형중, 김현철, 소프라노 최정원, 미국의 배우 및 가수 로렌 한 등이 참여했고 이창민, 이동우, 범키를 비롯해 많은 가수 및 인플루언서들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주목받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유스타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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